▲ 사진: 토트넘 구단 공식 소셜미디어 |
'손세이셔널' 손흥민이 토트넘 핫스퍼(잉글랜드) 동료들과 오는 7월 한국에 온다.
토트넘 구단은 2019년까지 이어오다 2020년부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했던 해외 프리시즌 투어를 올해 재개한다.
토트넘은 16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2022-2023시즌을 준비하며 7월 한국을 방문하는 프리시즌 투어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 마케팅 에이전시인 피치 인터내셔널과 쿠팡이 기획하는 '쿠팡 플레이 시리즈'로 두 경기를 치를 계획인 토트넘은 경기 일시와 상대 팀, 장소 등을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토트넘은 현재 손흥민이 2015년부터 활약하고 있으며, 여자팀에는 전 대표팀 주장이자 한국 축구 역대 A매치 최다 출전자(139경기)인 조소현이 지난해부터 뛰고 있다.
토트넘은 2005년 피스컵 대회 참가를 위해 한국에 온 적이 있고, 2017년 5월 글로벌 메인 스폰서인 AIA그룹의 초청을 받아 2박 3일 일정으로 방한해 각종 이벤트에 참여한 바 있다. 이번 방문 역시 AIA그룹의 지원을 받는다.
손흥민은 구단을 통해 "토트넘 동료들과 함께 한국을 찾게 돼 무척 설렌다. 대부분은 한국 방문이 처음인데, 열정적인 한국 팬들에 대한 그들의 반응과 경기를 위해 가득 찰 스타디움의 멋진 분위기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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