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노이슬 기자] 아시아 투어를 펼치고 있는 NCT 도영(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이 일본, 타이베이, 홍콩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NCT 127 활동을 마친 후 다시 솔로로 무대에 올랐다.
도영은 8월 16일 타이베이 뮤직 센터(Taipei Music Center), 18일 홍콩 아시아월드-엑스포 런웨이 11(AsiaWorld-Expo Runway 11)에서 첫 아시아 투어 ‘2024 DOYOUNG CONCERT [ Dear Youth, ]’(2024 도영 콘서트 [ 디어 유스, ])를 개최, 도영의 감성을 담은 웰메이드 공연으로 현지 팬들에게 선물 같은 시간을 만들어주었다.
▲NCT 도영, 日·타이베이·홍콩서 다시 솔로컴백...첫 아시아 투어 순항 중/SM엔터테인먼트 |
이번 공연에서 도영은 피아노 연주로 몰입도를 높인 타이틀 곡 ‘반딧불’을 비롯해 수미상관 연출로 여운을 남긴 ‘새봄의 노래’, ‘나의 바다에게’, ‘내가 됐으면 해’, ‘끝에서 다시’, ‘온기’ 등 밴드 세션의 연주에 맞춰 첫 솔로 앨범 전곡을 선사, 독보적인 감성과 뛰어난 가창력을 만끽할 수 있는 무대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더불어 관객들을 위해 준비한 자작곡 ‘Dear’(디어)부터 ‘Like a Star’(라이크 어 스타), ‘Radio Romance’(라디오 로맨스), ‘아주 조금만 더’, ‘Beautiful Day’(뷰티풀 데이) 등 OST 발표곡까지 총 21곡의 무대로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현지 팬들은 도영의 첫 단독 콘서트를 축하하기 위해 핑거 라이트와 핸드폰 플래시에 파란색 스티커를 붙여 객석을 바다로 물들인 것은 물론, ‘너의 첫 여정에 함께할 수 있게 해줘서 고마워!’, ‘우리의 청춘에 변치 않는 건 도영이 밖에’라는 문구가 적힌 슬로건 이벤트, 앙코르 전 ‘반딧불’과 ‘Lost in California’(로스트 인 캘리포니아) 떼창 이벤트를 펼쳤으며, 홍콩 공연장 외부에 앨범 콘셉트에 맞춘 플라워 월 조성, 8월 16일부터 22일까지 홍콩 공연장으로 연결된 지하철역에 광고를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팬 이벤트를 진행해 감동을 안겼다.
도영은 공연을 마치며 “팬분들께 선물 같은 공연을 만들어드리고 싶어서 정말 열심히 노래했는데 시즈니들이 너무 행복해해줘서 감사하다. 정말 즐거운 공연이었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노래하는 도영이 되겠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도영은 8월 24~25일 태국 방콕 UOB Live에서 아시아 투어의 열기를 잇는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