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노이슬 기자] 트와이스가 일본 오사카에서 단독 콘서트를 펼치고 다섯 번째 월드투어 일환 현지 초대형 스타디움 공연의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트와이스는 7월 13일~14일 양일간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에서 단콘을 개최하고 다섯 번째 월드투어 일환 일본 추가 공연 'TWICE 5TH WORLD TOUR 'READY TO BE' in JAPAN SPECIAL'('레디 투 비' 인 재팬 스페셜)의 포문을 열었다. 2023년 5월 13일과 14일 월드투어 'READY TO BE'로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에서 총 2회 단독 공연을 진행한 데 이어 약 1년 2개월 만에 다시 방문해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트와이스, 日 스타디움 추가 공연 성공적 포문...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단콘 성료/JYP엔터테인먼트 |
이번 오사카 공연에서는 현지 오리지널 곡 퍼레이드가 펼쳐져 관객들의 열렬한 반응을 이끌었다. 일본 정규 3집 타이틀곡 'Perfect World'(퍼펙트 월드)로 오프닝을 장식했고 'Breakthrough'(브레이크스루), 'Celebrate'(셀러브레이트), 'Fanfare'(팡파르), 'Hare Hare'(하레 하레) 등 현지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은 곡 무대로 열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오는 17일 정식 발매 예정인 일본 새 정규 앨범의 동명 타이틀곡 'DIVE'(다이브), 서브 타이틀곡 'Here I am'(히어 아이 엠) 퍼포먼스를 첫 선보여 이목을 사로잡았다. 미나, 사나, 모모로 결성된 그룹 내 유닛 미사모(MISAMO) 퍼포먼스부터 멤버들의 개성이 깃든 솔로 스테이지까지 풍성한 세트리스트가 이어지며 객석을 열광케 했다.
기세를 몰아 20일~21일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추가 공연을 개최하고 27일~28일에는 해외 여성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에 입성하며 투어 열기를 잇는다.
트와이스는 전 세계 27개 지역 51회 규모에 달하는 월드투어 'READY TO BE'를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 호주 멜버른 마블 스타디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등 전 세계 대형 스타디움 공연장을 누비며 '글로벌 최정상 걸그룹' 위상을 공고히 했다. 지난해 5월 K팝 걸그룹 사상 첫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 단콘을 열었고 이어 12월 나고야 반테린 돔 나고야,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 공연까지 일본 4개 지역 총 8회 공연에서만 통산 37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막강한 영향력을 입증했다.
▲트와이스, 日 스타디움 추가 공연 성공적 포문...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단콘 성료/JYP엔터테인먼트 |
한편 트와이스는 7월 17일 0시 일본 정규 5집 'DIVE'를 정식 발매한다. 신보와 동명인 타이틀곡은 달콤하면서도 진솔한 감정을 전하는 가사, 계절감에 맞는 청량 사운드가 어우러져 리스너들의 여름 감성을 채운다.
오는 31일 오후 8시에는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열리는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팀 K리그와 토트넘 홋스퍼의 1차전 하프타임 쇼 무대를 장식하고 환한 존재감을 빛낼 예정이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