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가현과 정현[사진: FIBA 홈페이지 캡처)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제26회 국제농구연맹(FIBA) 18세 이하(U-18) 여자 아시아컵에 출전중인 한국 대표팀이 말레이시아에 대승을 거두고 조 3위를 확보했다.
강병수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6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제26회 FIBA U-18 여자 아시아컵 조별리그 A조 최종전에서 나란히 12점을 올린 이가현(수피아여고)과 정현(숭의여고), 11점을 올린 유하은(숙명여고)의 활약을 앞세워 말레이시아에 75-35, 40점 차 완승을 거뒀다.
16개국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각 조 1위 팀은 4강에 직행하고, 2위 팀은 다른 조 3위 팀과 4강 진출팀을 가리는 일전을 치른다. 4강 진출팀은 2025년 FIBA U-19 세계선수권대회(스위스 로잔) 출전 자격을 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