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 소셜 오디오 '음(mm)' |
카카오가 '클럽하우스'와 비슷한 종류의 음성 기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음(mm)'을 7일 출시했다.
이날 구글과 애플 앱 장터에 선보인 '음'은 음성으로 실시간 대화를 나누는 '소셜 오디오'를 표방했다.
일상·연애·결혼·육아·음식·음악 등 총 26개 주제에서 3개를 골라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과 얘기를 나눌 수 있다.
▲ 카카오 소셜 오디오 '음(mm)' |
초대장이 필요한 클럽하우스와 달리 아무나 바로 가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8일 카카오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증가하고 있는 이용자들의 비대면 대화 요구와 글로벌 시장의 큰 트렌드로 자리잡은 오디오 플랫폼의 성장가능성에 주목했다"며 출시 배경을 밝히며 "청각 미디어와 IT 기술이 융합된, 크고 작은 이야기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인 ‘음(mm)’에서 만들어질 이용자들의 다양하고 자유로운 목소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은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