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아현(사진: KLPGA) |
이번 대회 첫 홀인원이자 2023시즌 KLPGA투어에서 나온 9번째 홀인원이다.
김아현이 2014년 KLPGA에 입회한 이후 공식 대회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KLPGA 데뷔 첫 홀인원을 기록한 김아현은 315만 원 상당의 ‘누하스 4D 리클라이너’를 부상으로 받게 됐다.
전날인 9일 열린 대회 1라운드 경기를 2오버파 74타(공동 83위)로 마친 김아현은 10일 2라운드에서 잡아낸 홀인원과 두 개의 버디에 힘입어 전반 7개 홀에서 4타를 줄이면서 오전 9시 48분 현재 순위를 공동 17위까지 끌어올렸고, 컷 통과에 유리한 상황이다.지난해 11월 열린 2023시즌 KLPGA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에서 11위에 오르며 올 시즌 5년 만에 정규투어에 복귀한 김아현은 9개 대회에서 톱10 없이 6차례 컷 통과를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 최고 성적은 지난 4월 메이저 대회인 '크리스에프앤씨 제45회 KLPGA 챔피언십'에서 기록한 공동 4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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