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영(사진: 연합뉴스) |
김현영(성남시청)이 '이상화 후계자' 김민선을 제치고 제46회 전국남녀 스프린트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 여자 500m 1차 레이스와 여자 1,000m 1차 레이스를 석권했다.
김현영은 26일 서울 태릉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39초08의 기록으로 김민선(의정부시청·39초22)을 눌렀고, 여자 1,000m 1차 레이스에선 1분19초49로 역시 김민선(1분19초78)을 간발의 차이로 제쳤다.
스프린트 선수권은 남녀 500m 1, 2차 레이스, 1,000m 1, 2차 레이스 성적을 합산해 순위를 정한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이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 종합선수권과 이 대회 성적을 바탕으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올라운드 및 스프린트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대회 출전 선수를 뽑을 예정이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