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보름 [사진: 연합뉴스] |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장거리 간판 김보름(강원도청)이 제74회 전국남녀 종합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여자 3,000m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보름은 26일 서울 태릉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3,000m에서 4분22초52의 기록으로 박지우(한국체대, 4분26초47), 이솔(평촌고, 4분33초98)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종합선수권대회는 장거리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로 남녀 500m와 남녀 1,500m, 남자 5,000m, 남자 10,000m, 여자 3,000m, 여자 5,000m 경기 성적을 합산해 순위를 결정한다.
한편, 여자 500m에선 박지우가 1위, 김보름이 2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