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나오미 오사카 인스타그램 |
오사카는 7일(한국시간) 대회 조직위원회를 통해 등 통증으로 대회 1회전을 기권한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해 ‘홍콩 오픈’을 앞두고 이번과 같은 통증으로 대회 출전을 포기한 바 있다.
이번 대회는 오사카가 ‘호주 오픈’ 우승 이후 처음으로 참가하는 대회였기에 더욱 큰 아쉬움을 드러냈다.
오사카는 “도하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기권하게 되어 유감”이라며 “그곳에서 내 팬들을 만나고 경기하는 것을 무척이나 고대했다”고 전했다.
이어 “모두가 즐거운 한 주를 보내길 바라며, 내년에 꼭 이 대회에서 다시 만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