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팅하는 김서진(사진: 국제핸드볼연맹 홈페이지 캡쳐) |
대표팀은 1일(현지시간) 북마케도니아 스코페에서 열린 대회 첫날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독일 상대로 김서진(일신여고, 9골)과 김민서(황지정산고, 8골)가 17골을 합작한 데 힘입어 34-28, 6점 차 승리를 거뒀다.
18세 이하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는 이번 대회에는 32개 나라가 출전해 8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 뒤 결선리그를 거쳐 순위를 정한다.
우리나라는 2006년 준우승, 2016년과 2018년 3위 등 세 차례 4강 이상의 성적을 냈다. 지금까지 8차례 열린 이 대회에서 비유럽 국가로서 4강 이상의 성적을 거둔 팀은 한국이 유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