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내백공' 진행자 김우림 아나운서, 김보아(사진: 스포츠W)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2승을 거두고 있는 김보아(넥시스)가 스포츠W의 유튜브 프로그램 '내 골프백을 공개합니다'(이하 '내백공', 진행: 김우림 아나운서)에 출연, 자신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보아는 26일 서울 강남구 학동 소재 골프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내백공' 촬영에서 KLPGA 투어 대회에 참가할 때 사용하는 골프백과 골프 클럽, 그리고 경기력을 위해 골프백 속에 넣고 다니는 각종 소지품을 공개했다. 김보아는 특히 이날 협찬사인 캘러웨이로부터 새로이 지급받은 신형 드라이버와 우드, 유틸리티를 공개하는 한편, 드라이버, 아이언, 웨지를 사용한 스윙 시범을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 10월 준우승을 차지했던 '휴앤케어 여자오픈'에서 홀인원을 기록할 때 사용했던 아이언을 소개하며 홀인원 당시 놀랍고 기뻤던 감정을 떠올리며 새삼 즐거워 했다. 아울러 김보아는 이날 별도의 인터뷰를 통해 우승이 없었던 지난 시즌의 아쉬움과 새 시즌을 준비하며 다시 한 번 우승을 차지하겠다는 각오를 전하는 한편, 다음 달 제주도로 떠나는 전지 훈련에 관한 이야기와 골프 외적으로 올 시즌 이루고 싶은 소망 등을 전했다. 2018년 8월 '보그너 MBN 여자오픈', 2019년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으나 지난 해에는 우승 타이틀을 추가하지 못했던 김보아는 특히 이날 인터뷰 말미 팬들을 향해 "올해 다시 우승을 하는 모습을 기다려 달라"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촬영 현장에는 김보아의 절친인 동료 프로골퍼 양채린이 '일일 매니저'로 동행해 추후 내백공 출연자로 함게 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2021년 내백공 첫 주인공인 김보아가 출연한 영상은 2월 첫 주 스포츠W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관련 영상에 응원 댓글을 남긴 구독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김보아의 친필 사인 골프공을 증정한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