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로이터=연합뉴스 |
시즌 6호 골이자 유럽 무대 통산 200호 골. 직전 경기였던 6라운드 아스널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렸던 손흥민은 이번 득점으로 2경기 연속골을 기록, 이번 시즌 정규리그 득점을 6골로 늘렸다. 토트넘은 이날 손흥민의 선제골에 힘입어 2-1로 승리, 시즌 5승째를 기록한 토트넘은 리버풀에 시즌 첫 패배를 안기며 시즌 개막 이후 7경기 연속 무패(5승2무) 행진을 이어갔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토트넘과 리버풀 경기의 최우수 선수(Man Of The Match)로 선정됐다”라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손흥민 팬 투표에서 45.7%의 지지를 얻으며 최우수 선수에 등극했다. 손흥민의 뒤를 이어 알리송 베커(29.0%), 포로(6.4%), 마팁(5.8%)이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