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수·방풍재킷, 티셔츠, 팬츠 등으로 구성…총 4가지의 친환경 인증 적용
▲ 네파 에코 시리즈_ C-TR 에코 봄 바람막이 자켓 |
올 SS 시즌 아웃도어 엔트리족을 겨냥해 ‘요즘 아웃도어’를 표방하는 네파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정책의 일환으로 올해 친환경 제품을 확대해서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네파의 철학인 '환경을 보호하고 함께 상생한다'에 맞춰 매년 다양한 종류의 친환경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윤리적 소비와 지속가능한 패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친환경 제품을 지난 해 대비 130% 증가한 수량으로 선보이며 최근 패션업계의 화두로 떠오른 ESG 경영 도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올 SS 시즌을 맞아 방수·방풍재킷, 티셔츠, 팬츠 등 총 네 가지의 친환경 인증마크가 부여된 ‘에코 시리즈’를 출시했다.
친환경 소재 및 재생소재를 일정비율 이상 사용한 의류에 적용하는 ‘텍스 엑스 에코(TEX X ECO)’, 원사부터 봉제까지 환경적·사회적·화학적 책임에 대한 준수 여부를 인증하는 글로벌 기준인 'GRS(글로벌 리사이클 기준)’, 원단과 제품 생산과정이 환경, 작업자, 소비자에게 안전한지를 검토하는 국제 친환경 인증 기준인 ‘블루사인(Bluesign)’, 블루사인 인증을 획득한 고어텍스와 고어텍스 인피니움 소재에 친환경 소재 및 유해 물질의 환경적 영향을 줄인 발수 처리를 적용한 ‘고어텍스/고어텍스 인피니움 블루사인’ 등의 친환경 인증이 적용됐다.
이번 SS 시즌 에코 시리즈 주력 제품인 ‘C-TR 에코 봄 바람막이 자켓’ 역시 GRS 인증을 받은 친환경 방풍자켓이다.
메쉬 안감이 있어 초봄에서 초여름까지 착장 가능하며, 오른편 포켓에 카라비너(아웃도어 안전고리)가 부착돼 휴대성까지 갖췄다. 색상은 남성용은 블랙과 더스트, 여성용은 블랙과 샌드로 구성됐으며,
▲ 네파 에코 시리즈_ 브리즈 인피니움 2L 아노락 |
‘브리즈 인피니움 아노락’과 ‘브리즈 인피니움 2L 아노락’은 고어텍스 리사이클 소재를 사용해 방풍과 투습 기능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며 ‘고어텍스 인피니움 블루사인’ 친환경 인증이 적용된 기능성 아노락 재킷이다.
두 제품 모두 남녀 공용으로 나왔으며 색상은 브리즈 인피니움 아노락은 다섯 가지(블랙, 다크네이비, 라이트그레이, 라이트골드, 레드) 브리즈 인피니움 2L 아노락은 세가지(다크그린, 블랙, 아이보리)로 구성됐다.
네파 상품본부장 정동혁 전무는 “네파는 자연으로부터 시작된 아웃도어 브랜드로서 환경보호는 물론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매년 다양한 활동들을 해오고 있다”며, “MZ세대가 윤리적 소비에도 관심이 많은 만큼 요즘 아웃도어 브랜드로서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