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슐리 바티(EPA=연합뉴스) |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단식 세계 랭킹 1위 애슐리 바티(호주)가 프랑스오픈(총상금 3천436만7천215 유로·약 469억8천만원) 2회전에서 기권했다.
바티는 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대회 5일째 여자 단식 2회전에서 마그다 리넷(폴란드, 45위)을 상대로 1세트를 먼저 내준 뒤 2세트 게임 스코어 2-2로 맞선 상황에서 왼쪽 골반 부위 통증을 호소, 경기를 포기했다.
바티는 이날 1세트 종료 후 메디컬 타임아웃을 불러 몸 상태를 체크하고 2세트에 나섰지만 끝내 경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바티는 2019년 이 대회 우승자로 지난해 대회에는 코로나19 때문에 불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