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은행 빅토리아(사진: KOVO) |
페퍼저축은행은 테일러 프리카노(등록명: 테일러, 14점), 장위(13점), 이한비(10점)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측면과 중앙에서 분전했지만 박정아가 25%대의 공격 성공률로 8점을 올리는 데 그친 부분이 아쉬웠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을 추가한 3위 기업은행은 승점 16(6승 2패)으로 2위 현대건설(승점 20·7승 1패)과 격차를 승점 4로 좁혔다. 기업은행은 이번 시즌 현재 1위 흥국생명(7승 승점 20), 2위 현대건설에만 패하고 다른 4개 팀에게는 모두 이겼다.
이날까지 최근 4연승 행진을 이어간 기업은행은 2022년 1월 21일 KGC인삼공사∼2월 10일 GS칼텍스전(5연승) 이후 2년 9개월 만에 4연승을 기록했다.
반면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달 22일 한국도로공사를 꺾으며 창단 후 처음으로 '시즌 첫 경기'에서 승리했지만, 이후 7경기에서는 내리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