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보아 테크놀로지(BOA Technology, 이상 보아)’와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합작하여 가벼운 둘레길 트레킹과 짧은 거리의 트레일러닝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트레일러닝화 ‘벨로스터’를 출시했다.
▲ 사진: 네파 |
출시된 ‘벨로스터’는 보아가 개발한 최신 퍼폼핏 랩(PerformFit™ Wrap) 구조를 적용한 모델로, 미드솔에 이어진 3개의 스트랩이 신발 아래쪽의 미드솔과 발이 하나가 되게끔 밀착시켜 보행시와 착지시 최상의 안정성을 제공하며, 보아의 핏 테크놀로지(Fit Technology)가 압점을 고르게 분포시켜 발등 및 발 전체의 피로를 감소시켜 회복을 돕는다.
측면의 보아 다이얼은 미세조정이 가능해 사용자의 발 모양과 붓기 정도에 따라 조절할 수 있고 어떤 상황에서도 빠르고, 쉽고, 정교한 피팅이 가능하다.
또한 이 제품은 발등을 감싸는 갑피 전반에 신축성이 우수한 스판소재를 사용하여 발 볼이 넓은 사용자도 부담없이 신을 수 있다. 초경량 EVA 소재보다 30% 가볍고, 쿠션 성능이 우수한 비브람 XS TREK EVO를 적용하여, 도심공원과 근교 산을 잇는 가벼운 트레킹부터 5~10km 가량 짧은 거리의 트레일러닝까지 가능하여 다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보아 관계자는 “보아가 직접 개발한 최신 기술인 퍼폼핏을 한국 브랜드 제품에 적용해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 퍼폼핏은 발의 안정성 뿐 아니라, 사용자의 운동 효율 극대화와 운동 후 회복을 돕기 때문에 최고의 성능을 가진 스포츠화 제품들에 계속해서 접목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네파 ‘벨로스터’는 남녀공용과 남성용 제품의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으며, 소비자가 19만 9천원에 판매되고 있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