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S칼텍스 |
이날 1세트를 따낸 GS칼텍스는 2세트에서 막판까지 접전을 펼치다 기업은행 김주향에게 연속 득점을 내주면서 세트를 내줬지만 3세트부터 급격하게 조직력이 무너진 기업은행에 두 세트를 내리 따내면서 낙승을 거뒀다.
기업은행은 이날 주전 세터 조송화가 미열 증세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면서 결장한 가운데 백업 세터로 출전한 김하경과 팀의 주포 안나 라자레바가 호흡에 문제를 드러냈고, GS칼텍스는 이 틈을 놓치지 않고 맹폭을 퍼부었다.
GS칼텍스의 메리타 러츠(29점), 강소휘(17점), 이소영(10점) '소소츠 삼각편대'는 이날 56점을 합작하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