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선수들(사진: KOVO) |
현대건설은 지난 달 31일 경북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시즌 V리그 여자부 원정 경기에서 도로공사를 세트 스코어 3-0(25-14 25-20 25-21)으로 제압했다.
앞서 흥국생명에 패한 현대건설은 직전 경기에서 GS칼텍스 패한 도로공사와 연패의 기로에서 만난 이날 경기에서 완승을 거둠으로써 연패를 피한 동시에 도로공사를 4위로 끌어내리면서 3위로 올라섰다.
이들 외에도 외국인 선수 밀라그로스 콜라(등록명 마야)가 14득점을 올렸고, 고예림(9득점), 황민경(8득점)이 힘을 보탰다. 세터 이다영도 서브에이스 2개와 블로킹 1개 등 5득점으로 득점을 거들었다.
반면 도로공사에서는 테일러 쿡이 16득점으로 분전했지만 뒤늦게 발동이 걸린 박정아가 12득점에 머물러 아쉬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