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레타 러츠(사진: GS칼텍스) |
이어 팀의 시즌 첫 득점의 주인공이 된 데 대해 "팀의 시즌 첫 득점을 기록하게 돼 기쁘다. 물론 좀 더 임팩트 있는 공격이길 바랬는데 비디오 판독으로 얻어낸 득점이었지만 점수를 냈다는 것이 기쁘다. 앞으로는 더 확실한 득점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팀의 첫 서브 득점을 기록한 데 대해서는 "팀의 시즌 첫 서브 득점은 정말 기쁘다"며 "서브는 내가 자부심을 갖고 있는 부분이다. 배구선수라면 완벽하게 컨트롤 할 수 있는 부분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서브 에이스가 나온 것이 기분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실제로 이날 러츠의 서브는 장신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한 서브로 스파이크 서브가 아님에도 직선타 구질의 속도와 날카로움을 지니고 있어 올 시즌 러츠가 보여줄 또 하나의 무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러츠는 마지막으로 홈 개막전에서 트리플 크라운을 아깝게 놓친 데 대해서는 "아..거의 다 됐는데..."라며 아쉬움을 나타내면서도 "시즌은 계속 이어지니까 더 많은 기회가 있을 것이거고,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다음을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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