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해란(사진: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유해란이 미국프로골프(LPGA)투어에서 데이나 오픈(총상금 175만 달러)에서 올 시즌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차지했다.
유해란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LPGA투어 데이나 오픈(총상금 175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한 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쳐 최종 합계 19언더파 266타를 기록, 대회 우승자 찬네티 완나센(태국)에 1타 뒤진 2위(19언더파 265타)로 대회를 마쳤다.
유해란은 이날 선두 완나센에 3타 뒤진 2위로 최종 라운드 돌입, 한때 5타까지 뒤졌으나 끈질긴 추격 끝에 15번 홀에서 공동 선두에 올라서며 역전 우승을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