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서울시청 공식 서포터즈 인스타그램(@amazones2019) |
서울시청은 그러나 후반 42분 보은상무 송다희가 페널티 지역 안에서 범한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이를 박은선이 침착하게 차 넣으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데 이어 후반 추가 시간 보은상무 진영 미드필드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문전으로 길게 연결하자 문전 쇄도하던 허지연이 머리로 받아 넣으면서 극적인 역전승을 이끌어냈다.
이날 승리로 시즌 첫 연승을 달리며 승점 3점을 추가, 시즌 전적 3승2무9패 승점 11이 된 서울시청은 여전히 7위 자리를 유지했지만 같은 날 창녕WFC에 0-2로 완패한 6위 스포츠토토에 승점 3점 차로 바짝 따라붙었다. 최하위인 8위 보은상무와의 승점차는 7점으로 벌렸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