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BA 투어 통산 4승...이미래와 역대 최다승 타이
▲ 임정숙(사진: PBA) |
이날 승리로 임정숙은 통산 4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려 이미래(TS샴푸)와 LPBA 최다 우승과 동률을 이뤘다. 또 이번 대회 직전까지 랭킹 55위에 그쳤던 임정숙은 우승상금 2000만원과 랭킹포인트 2만 포인트를 획득하며 6위로 점프, 상위 32위까지 주어지는 ‘PBA 월드챔피언십’ 진출권도 손에 쥐었다.
우승 직후 임정숙은 “네 번째 우승인 만큼, 네 배로 기쁘다”면서 “상대에 비해 제가 긴장을 너무 많이 해서 이를 이겨내는데 시간이 걸렸다. 그래도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놓지 않고 최선을 다했다. 정말 힘든 경기였지만 재미있는 경기였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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