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만수 전 감독(사진: 두산베어스) |
김현민 감독(전 진영고)이 이끄는 라오스는 지난 27일 중국 항저우 사오싱 야구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예선에서 싱가포르에 6회에만 5점을 뽑는 집중력을 앞세워 짜릿한 8-7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26일 예선 첫 경기에서 태국에 1-4로 패한 라오느는 이날 두 번째 경기에서 싱가포르에 승리를 거둠으로써 28일 태국-싱가포르전에서 태국이 승리해 예선 1위를 확정하면 2위로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에 조 2위로 진출하게 되면 다음 달 1일 홈 팀인 중국과 1차전을 벌인다.
라오스 야구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로 아시안게임 무대에 데뷔했다.
당시에는 태국에 0-15, 스리랑카에 10-15로 패해 1라운드 통과에 실패했다.
라오스 대표팀은 현재 '라오스 야구의 대부' 이만수 전 감독이 야구대표팀 스태프 총책임자로 이번 아시안게임에 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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