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칼텍스 지젤 실바(사진: KOVO) |
GS칼텍스는 2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원정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19 22-25 25-23 25-17)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최근 3연승을 달린 GS칼텍스는 11승 6패, 승점 31을 기록, 2연패에 빠진 2위 흥국생명(13승 4패·승점 36)과 격차를 승점 5로 좁혔다.
반면 이날 패배로 2연패를 기록한 정관장은 7승 10패, 승점 24로 5위에 머물렀다.
GS칼텍스는 실바가 46%대의 비교적 높은 공격 성공률로 35점을 쓸어 담았고, 유서연이 14점 , 강소휘가 서브 득점 3개 포함 11점을 올려 이들 삼각편대가 60점을 합작했다.
GS칼텍스는 특히 서브 득점에서 강소휘(3개), 김지원, 오세연(이상 2개), 실바(1개)가 8개를 잡아내면서 정관장을 8-3으로 압도한데다 팀 전체적으로 특유의 강력한 서브로 상대 리시브 라인을 흔든 것이 주효했다.
정관장은 지오바나 밀라나(등록명 지오·21점)와 메가왓티 퍼티위(등록명 메가·19점)가 40점을 합작했지만 연패를 피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