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이재영(사진: 연합뉴스) |
흥국생명이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
흥국생명은 25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0-2021 V리그 원정 경기에서 인삼공사를 세트 스코어 3-2(25-17 23-25 25-22 22-25 15-13)로 이겼다.
프로배구 여자부 개막 최다 연승 기록인 10연승을 달리다 외국인 선수 루시아 프레스코(등록명 루시아)가 어깨 부상으로 경기 초반 코트를 벗어났던 지난 5일 GS칼텍스전에서 시즌 첫 패를 당했던 흥국생명은 이어 13일에는 이재영과 이다영 자매가 코로나19 검사 문제로 결장한 가운데 한국도로공사전에도 패하면서 시즌 첫 연패를 기록했다.
흥국생명은 그러나 이재영과 이다영이 돌아온 18일 IBK기업은행전에서 다시 완승을 거둔 데 이어 이날 인삼공사에도 승리를 거두면서 다시 연승 체제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