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헬렌 루소의 스파이크(사진: KOVO) |
현대건설은 19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선 GS칼텍스를 3-1(25-23 29-27 19-25 25-22)로 이겼다.
현대건설은 이로써 지난달 29일 이래 20일 만에 3연패에서 탈출, 시즌 3승 9패 12로 꼴찌 탈출의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벨기에 국가대표 출신인 현대건설의 외국인 공격수 헬렌 루소(등록명 루소)는 V리그 데뷔 이래 한 경기 개인 최다인 35점을 퍼부어 팀을 연패의 수렁에서 구해냈다.
반면 GS칼텍스는 주전 세터 안혜진이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대체 출전한 이원정의 불안한 토스웍에 공격 성공률이 떨어지면서 패배를 떠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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