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사진: 대한축구협회) |
2019 국제축구연맹(FIFA)/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클럽 챔피언십 최종전에 출전한 한국 여자축구 WK리그 챔피언 인천 현대제철이 장쑤 쑤닝 LFC(중국)에 패하면서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정성천 감독이 이끄는 현대제철은 30일 용인시민체육공원 주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풀리그 최종전에서 장쑤의 외국인 공격수 타비타 차윙가에게 전후반에 한 골씩을 허용, 0-2로 패했다.
앞서 대회 1차전에서 멜버른 빅토리FC(호주·1무 1패·승점 1)를 제압했던 현대제철은 이후 닛폰 TV 벨레자(일본·2승 1무·승점 7)에 이어 장쑤(1승 2무·승점 5)에 연패, 대회 1승 2패(승점 3)로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