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건설 이다현의 중앙 공격(사진: KOVO) |
현대건설은 7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도로공사에 세트 스코어 3-1(25-19 17-25 25-17 25-16)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최근 6연승과 함께 시즌 10승(4패)고지에 오른 2위 현대건설은 승점 32로 한 경기를 덜 치른 선두 흥국생명(12승 1패, 승점 33)을 승점 1 차로 바짝 추격했다. 3위 GS칼텍스(8승 6패, 승점 22)와 격차는 승점 10으로 멀찌감치 벌려놨다.
현대건설은 현대건설의 '쌍포'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 19점), 정지윤(14점)이 33점을 합작한 가운데 미들블로커 포지션에서는 에이스 양효진이 7점에 범실 4개로 주춤한 사이 이다현이 블로킹으로만 5점을 쓸어담으며 11점을 올려 팀 승리에 발판을 놨다.
부친상으로 태국으로 출국했던 위파위 시통(등록명 위파위)은 복귀전이었던 이 경기에서 10점을 거들었다.
도로공사 주포 반야 부키리치(등록명 부키리치)는 양 팀을 통틀어 최다 득점인 22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팀의 4연패를 막지 못했다. 도로공사는 3승 10패, 승점 12로 리그 6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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