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사진: 대한체육회) |
차해원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배구장에서 열린 동메달 결정전에서 일본에 세트 스코어 3-1(25-18 21-25 25-15 27-25) 승리를 거뒀다.
전날 준결승에서 태국에 패해 동메달 결정전으로 밀려난 한국은 이날 동메달 결정전에서 일본에 승리함으로써 지난 6월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스(VNL)에서 일본에 당한 0-3 패배를 깨끗하게 설욕했다.
김연경(터키 엑자시바시)은 이날 32점(블로킹 2점, 서브 에이스 1점 포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양효진과 이재영은 각각 블로킹 3개 포함 16점씩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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