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여자축구연맹 |
현대제철은 13일 인천 남동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제철 H CORE 2018 WK리그 17라운드 홈경기에서 보은 상무와 전후반 90분 공방 끝에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슬기와 심서연, 임선주, 김혜리, 한채린 등 주축 선수들이 대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표로 차출된 현대제철은 이날 상무와 득점 없이 비겼지만 최근 11경기 연속 무패(9승 2무) 행진을 이어가며 시즌 13승 3무 1패(승점 42)로 2위 수원도시공사(승점 35)와 승점 7점 차 간격을 유지한 채 선두 자리를 지켰다.
한편 이날 2위 수원도시공사와 5위 KSPO의 대결도 득점 없이 비겼다.
반면 구미 스포츠토토는 경주 한수원을 2-0으로 물리치며 다승과 승점, 다득점까지 같아진 한수원을 4위로 끌어내리고 3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서울시청은 한 골에 도움 1개를 기록한 노소미를 앞세워 창녕 WFC를 4-1로 물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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