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국여자축구연맹 |
현대제철은 경남 창녕스포츠파크에서 열린 WK리그 1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최하위 창녕 WFC를 5-0으로 대파했다.
장슬기, 심서연, 임선주, 김혜리, 한채린 등이 대표팀에 합류했고, 이소담도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현대제철은 정설빈이 두 골을 넣었고, 리그 득점 1, 2위인 외국인 선수 비야와 따이스가 한 골씩을 추가했다. 이세은도 후반 종료 직전 쐐기골을 넣었다.
6라운드 유일한 패배 이후 10경기 무패(9승 1무) 행진을 이어간 현대제철은 이날 승리로 13승 2무 1패(승점 41)를 기록, 2위 수원도시공사와의 승점을 7점 차로 벌렸다.
창녕 WFC는 2연승 뒤 주전 손화연과 홍혜지를 대표팀에 보내며 다시 2연패에 빠졌다.
구미 스포츠토토는 김상은의 두 골 활약을 앞세워 화천 KSPO를 3-1로 꺾었다. 경주 한국수력원자력은 보은 상무를 2대 1로 제압했고, 서울시청과 수원도시공사는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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