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소담, 문미라 (사진 : 대한축구협회) |
대표팀은 31일 소속팀 경기에서 왼쪽 종아리를 다친 미드필더 이소담(인천 현대제철)을 문미라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이소담은 대표팀 소집을 앞두고 참가한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경기에서 부상을 당하며 전치 4주 진단을 받았다. 결국 30일 파주 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들어오지 못한 이소담은 아시안게임 출전 역시 좌절됐다.
앞서 빈혈 증상으로 출전이 어려워진 최예슬(고베 아이낙)을 이은미(수원도시공사)로 바꾼 대표팀은 다시 한 번 선수 교체로 최종 엔트리에 불가피한 변화가 생겼다.
이소담을 대신해 합류한 문미라는 2016년 6월 미얀마와의 친선 경기로 A매치에 데뷔한 후 총 11경기에서 3골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은 WK리그에서만 8골을 올리며 국내 선수 중 이현영(수원도시공사)에 이어 2위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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