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사진: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 |
박지수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컬리지 파크 센터에서 열린 댈러스 윙스와의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 선발 출장, 24분 6초 동안 6점 1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2블록을 기록했다.
이로써 5경기 연속 선발 출장을 기록한 박지수는 WNBA 진출 이후 최장 출장 시간을 기록했다. 종전 최장 출장 시간은 지난 13일 인디애나 피버전에거 기록한 23분 14초였다.
앞서 인디애나와 뉴욕 리버티를 차례로 잡아내며 창단 첫 연승을 기록한 라스베이거스는 이날 댈러스에 67-77로 져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이로써 라스베이거스의 시즌 전적은 3승 8패가 됐고 순위는 11위를 유지했다. 이날 승리로 5승 4패가 된 댈러스는 7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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