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세레나 윌리엄스 인스타그램 |
윌리엄스는 지난 3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3천 919만 7천 유로, 약 516억원) 여자 단식 5일차 경기에서 애슐리 바티(호주, 17위)에 2-1(3-6, 6-3, 6-4)로 승리했다.
비록 46분의 치열한 경기 끝 1세트를 내줬지만 윌리엄스는 복귀전 무대를 위해 완벽한 준비를 끝냈다는 것을 증명했다.
2세트와 3세트 모두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인 윌리엄스는 최근 상승세를 보이는 바티를 꺾고 3회전에 진출했다.
이날 윌리엄스는 36개의 범실을 기록했지만 최고 시속 183km의 공격적인 서브를 앞세워 9개의 서브 에이스를 올렸다.
3회전에 진출한 윌리엄스는 율리아 괴르게스(독일, 11위)를 만나 16강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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