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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축구협회 관계자는 이날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2019 국제축구연맹(FIFA) 프랑스 여자월드컵 출전권을 따낸 여자대표팀 선수와 코칭스태프에 곧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올해 예산을 편성할 때 여자월드컵 본선 진출 시 포상금 지급 규모를 책정해놨다”며 “2회 연속 여자월드컵 진출이기 때문에 2015년 대회 때보다는 액수가 크다”고 덧붙였다. 구체적인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2015년 캐나다 여자월드컵 당시 16강에 진출했던 여자대표팀은 포상금으로 선수 1인당 300만원을 받았다. 여기에 상금까지 더해지며 1인당 1,500만원을 수령했다.
이번에는 캐나다 대회 진출 포상금을 웃도는 500만원 안팎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내년 프랑스 월드컵에서 16강에 진출하면 추가 포상금을 챙길 수 있다.
당시 축구협회는 FIFA로부터 16강 진출 상금으로 50만 달러(약 5억 5천만원)을 받았고, 여자대표팀 사령탑 윤덕여 감독은 16강행의 공로를 인정받아 4천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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