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진 킹(사진 : 빌리 진 킹 인스타그램) |
16일(현지시간) WTA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킹의 이름이 미국테니스협회(USTA)가 주관하는 청소년 대회 명칭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올해 8월 개막하는 USTA 전미청소년테니스대회 여자 18세부와 16세부는 USTA 빌리 진 킹 전미청소년테니스대회 여자 18세부와 16세부로 명칭을 변경한다.
매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바니스 테니스 센터(하드 코트)에서 진행하는 이 대회는 18세부 단·복식 우승자에게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 오픈’ 본선 와일드 카드를 수여한다.
또한 USTA 팀챔피언십 역시 내년부터 USTA 빌리 진 킹 팀챔피언십으로 개명할 예정이다.
킹은 “청소년대회의 일부분이 돼 코트 안팎에서 선수들의 꿈과 목표를 지지할 수 있어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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