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시나스포츠 |
현지 시간으로 9일 요르단 암만의 킹 압둘라 2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중국 대표팀은 총 2골을 기록한 리잉을 앞세워 필리핀에 3-0 승리를 거뒀다.
앞선 6일 치른 태국과의 1차전에서도 4-0으로 승리한 중국은 2연승을 올리며 승점 6점으로 태국, 필리핀(이상 승점 3)을 제치고 A조 1위를 달렸다. 이에 따라 12일 진행되는 요르단과의 조별리그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최소 조 2위를 확보한 중국은 여자 월드컵 본선 출전권을 따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국 대표팀을 이끄는 시기 에이욜프손 감독(아이슬란드)은 “득점 기회를 많이 만들어내고 볼을 잘 지키면서 상대에겐 적은 기회를 내줬다”며 “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월드컵 출전권을 따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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