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Sports W) - [V리그] GS칼텍스, 이소영 ′2억′ 김유리 ′1억3천′ FA 계약

왼쪽부터 이소영, 김유리(사진: KOVO)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가 자유계약선수(FA) 이소영과 김유리를 팀에 잔류 시키는 데 성공했다.
GS칼텍스 구단은 5일 2018년 최고의 FA 선수 가운데 한 명인 레프트 이소영과 2억원에, 센터 김유리DHK 1억3천만원에 계약을 체결한 사실을 전했다.
지난 2012-2013시즌 1라운드 1순위로 GS칼텍스에 입단한 이소영은 데뷔 시즌부터 탄력 넘치는 공격과 강한 서브, 안정된 리시브 능력을 과시하며 신인상을 거머쥔 이후 받으며 화려한 데뷔 시즌을 보냈고 았고, 팀의 주축 선수로 활약해왔다.
2017-2018시즌 무릎 부상으로 재활군에서 시작했지만, 시즌 후반 몸 상태를 회복, 대형 FA 계약 성사를 예감케 했다.
속공과 블로킹 능력을 겸비한 김유리는 2010-2011시즌 1라운드 2순위로 프로에 입단해 흥국생명과 IBK기업은행을 거쳐 2017-2018시즌을 앞두고 GS칼텍스 유니폼을 입었고, 팀의 센터진을 이끌어왔다.
이로써 GS칼텍스는 소속팀 FA와 모두 계약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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