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빈(사진: 스포츠W) |
최다빈의 소속사인 올댓스포츠는 지난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쇼트 프로그램 경기 때부터 부츠 상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최다빈이 공식연습 때 발목에 무리가 와서 더 큰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ISU에 기권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올댓스포츠에 따르면 최다빈의 부츠는 오래 사용하면서 발목 지지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로 시즌 초 부츠가 발에 맞지 않아 최다빈은 1~2년전 신던 부츠를 조합해 신기 시작했고, 이번 세계선수권에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신었던 것과 같은 부츠를 신고 출전한 바 있다.
최다빈은 입국 후 부츠 문제 해결과 다음 시즌 준비에 전념할 예정이다.
한편, 최다빈과 함께 세계선수권에 출전한 김하늘은 15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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