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왼쪽-시모나 할렙과 오른쪽-옐레나 오스타펜코(WTA 인스타그램 캡쳐) |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는 SNS 계정을 통해 13일과 14일(현지시간) 이틀에 걸쳐 시모나 할렙(루마니아)과 옐레나 오스타펜코(라트비아)가 축구를 즐기고 있는 영상 두 개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 속에서 할렙은 축구공을 자유자재로 다루며 수준급 축구 실력을 뽐냈다.
할렙은 지난해 12월에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볼 리프팅 영상을 공개하며 축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반면 오스타펜코는 축구 초짜로 보인다.
영상 속 오스타펜코는 헛발질한 뒤 민망하다는 듯 크게 웃기도 하고 놀라기도 했다.
그러나 운동선수 답게 금방 적응하더니 영상 마지막 부분에서는 한결 좋아진 플레이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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