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파르카소바, 수브르토바(사진: 평창동계패럴림픽 인스타그램) |
파르카소바는 13일 정선 알파인경기장에서 열린 평창 동계 패럴림픽 알파인 스키 여자 슈퍼복합(1차 시기 슈퍼대회전 + 2차 시기 회전) 시각장애 부문에서 가이드러너인 나탈리아 수브르토바와 함께 1,2차 시기 합계 2분27초72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앞서 지난 10일 활강에서 금메달을 따내면서 평창 동계 패럴림픽 일정 전체를 통틀어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된 파르카소바는 이튿날인 11일 슈퍼대회전에서도 금메달을 따낸 데 이어 슈퍼복합에서도 금메달을 추가 대회 3관왕에 올랐다.
파르카소바는 14일 열리는 대회전에서도 우승할 경우 대회 4관왕에 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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