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데카(사진: 평창동계올림픽 인스타그램 캡쳐) |
레데츠카는 24일 휘닉스 스노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평행대회전(PGS) 결승에서 셀리나 요에르크(독일)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지난 17일 정선 알파인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알파인 스키 대회전 경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레데츠카는 두 가지 종목에서 우승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동계올림픽 사상 한 대회를 통해 두 가지 종목에서 동시에 금메달을 따낸 선수는 레데츠카가 10번째이며, 알파인스키와 스노보드를 동시 석권한 경우는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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