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미 비서(사진: 평창동계올림픽 인스타그램) |
비서는 16일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0m 경기에서 6분50초23의 기록으로 생애 첫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종목 세계기록 보유자이면서 올림픽 3연패에 도전한 체코의 마르티나 사블리코바는 6분51초85로 은메달,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OAR) 나탈리야 보로니나는 6분53초98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네달란드는 현재까지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치러진 7종목의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에서 6종목을 석권했다.
현재 추세대로라면 네덜란드는 전체 12개의 스피드 스케이팅 세부종목 가운데 8종목을 석권한 2014 소치 동계올림픽보다 더 많은 종목을 휩쓸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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