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켈라 모이올라: 평창 조직위 |
모이올리는 16일 강원도 평창군 휘닉스 스노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노보드 크로스 여자 결선에서 우승했다.
스노보드 크로스는 스노보드를 타고 뱅크, 롤러, 스파인, 점프 등 다양한 지형지물을 거쳐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는 순서대로 순위를 정하는 종목으로 모이올리는 결선 중반까지 뒤에서 기회를 엿보다가 레이스 막판 선두로 치고 나와 끝까지 선두를 지켰다.
은메달은 줄리아 베레이라 드 소우사 마비로(프랑스), 동메달은 에바 삼코바(체코)에게 각각 돌아갔다.
한국 선수는 이 종목에 출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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