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조소현(대한축구협회) |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소현의 에이전트사는 "조소현이 노르웨이의 아발드스네스에 입단하기로 합의하고 팀에 합류하기 위해 10일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조소현은 한국 여자축구 선수로는 최초로 노르웨이 리그에 진출하게 됐다.
작년 조소현은 해외에 진출하기 위해 자신의 친정팀인 인천 현대제철과 재계약하지 않았다.
조소현이 입단하는 아발드스네스는 2015년 이후 3년 연속 리그 준우승을 거뒀고, 지난해에는 컵대회에서 우승했다. 아발드스네스는 올 시즌 유럽 여자챔피언스리그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조소현은 지난 8일 대한축구협회가 발표한 여자 축구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내달 포르투갈 알가르베에서 개최되는 알가르베컵과 4월 요르단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참가한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