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크 커리(사진: WKBL) |
2007년부터 2014년까지 워싱턴에서 활약했고, 지난 시즌 피닉스 머큐리(36경기 출전, 경기당 평균 10.8득점)에서 활약했던 커리는 이로써 4년 만에 워싱턴으로 복귀, 자신의 13번째 WNBA 시즌을 맞게 됐다.
커리는 “나의 고향팀인 미스틱스에 돌아오게 돼 흥분된다”며 “내가 오랜 기간 함께한 대단한 구단과 함께 하게 돼 대단히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커리는 이번 2017-2018시즌 KB스타즈에서 26경기(2일 현재)에 출전해 경기당 평균 12.96득점에 5.8리바운드 2.2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인천 신한은행의 카일라 쏜튼은 2017시즌 함께 했던 댈러스 윙스와 재계약했다.
카일라 쏜튼(사진: WKBL) |
그렉 빕 구단 대표는 “카일라는 작년 우리 팀의 핵심 선수였다”며 “우리 로스터로 돌아와서 흥분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2017-2018시즌 신한은행에서 활약 중인 쏜튼은 26경기(2일 현재)에 출전해 경기당 평균 18.38득점에 9리바운드 1.5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커리와 쏜튼 외에도 WKBL 무대에서 뛰었던 선수들의 계약 소식도 들리고 있다.
신한은행, KB스타즈를 거쳐 2015-2016시즌 춘천 우리은행(현 아산 우리은행)에서 팀의 통합 4연패에 기여했던 쉐키나 스트릭렌은 코네티컷 선과 재계약 했고, 2014-2015시즌 부천 KEB하나은행에서 활약했던 오디세이 심스는 LA 스팍스와 재계약했다. 2017-2018시즌 용인 삼성생명에서 뛰다 중도 퇴출된 케일라 알렉산더는 트레이드를 통해 인디애나 피버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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