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사진: WKBL) |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31일 김민정이 '신한은행 2017-2018 여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MIP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김민정은 라운드 MIP를 선정하는 WKBL 심판부, 경기 운영 요원, TC, 감독관 투표에서 총 31표 중 14표를 얻어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5라운드 5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17분28초를 뛴 김민정은 경기당 평균 4.6득점, 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김민정은 5라운드에서 팀의 외국인 선수 다미리스 단타스가 발목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KB스타즈의 식스맨으로서 악착같은 수비와 리바운드로 단타스의 공백을 줄이는 한편 공격에서도 센스 있는 골밑 침투와 과감한 외곽슛으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는 득점을 올리면서 팀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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