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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KOVO |
KGC인삼공사는 29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첫 경기 GS칼텍스전에서 세트 스코어 3-1(25-22, 17-25, 25-18, 25-23)로 승리를 거뒀다.
KGC인삼공사의 외국인 선수 알레나는 블로킹 5개 포함 39점을 폭발시키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이적생 고민지와 채선아가 각각 8점과 5점을 올리며 서남원 감독을 미소짓게 했다. 한송이도 8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지난 26일 IBK기업은행과 3대2 트레이드를 단행한 KGC인삼공사는 트레이드 이후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둠으로써 6연패에서 탈출, 시즌 6승10패 승점 19점으로 5위에서 4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GS칼텍스와 상대전적도 2승2패로 동률을 이뤘다.
반면 GS칼텍스는 외국인 선수 듀크가 24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범실 23개로 자멸하면서 시즌 9패(7승)째를 기록,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 채 4위에서 5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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