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이슬(사진: WKBL) |
KEB하나은행은 11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 홈경기에서 KB스타즈에 71-68, 3점차 승리를 거뒀다.
앞서 지난 8일 인천 신한은행을 상대로 21점 차를 뒤집는 대역전승을 거둔 데 이어 이날 개막 4연승을 달리던 KB스타즈의 1라운드 전승을 저지한 KEB하나은행은 이로써 개막 3연패 뒤 2연승을 달렸다.
KEB하나은행 강이슬은 이날 '붙으면 파고, 떨어지면 쏘는' 전천후 공격수의 면모를 유감 없이 발휘, 내외곽을 오가며 3점포 3개를 포함, 24득점을 올리는 눈부신 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KB스타즈는 박지수가 11점 17리바운드 6블록슛 5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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