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한국 U-19 여자대표팀(대한축구협회) |
정성천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9 여자대표팀은 19일 중국 난징에 위치한 장수트레이닝베이스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베트남에 5-0으로 완승했다.
김소은(전23, 후29, 후40)이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승리를 이끌었으며 문은주가 전반 8분 김은솔이 후반 13분에 한 골씩 보탰다.
호주, 일본, 베트남과 함께 B조에 속한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2위에 올라야 토너먼트에 진출할 수 있다. 대표팀이 이번 대회에서 3위 안에 들 경우 ‘2018 FIFA U-20 여자월드컵’ 출전권을 확보하게 된다.
앞선 1차전에서 호주에 0-2로 진 한국은 이날 승리로 토너먼트 진출의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한편 한국은 22일 3차전에서 일본과 맞붙는다. 일본은 1차전에서 베트남을 8-0으로 대파한 바 있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